연애/썸

페인이 되어버린 전여친

요약: 헤어져 그래 헤어지자 우리의 5년은 그렇게 끝났다. 그런데 몇 달 후, 전 여친이 폐인처럼 산다는 소문이 들리는 거야.


헤어져 그래 헤어지자 우리의 5년은 그렇게 끝났다.

그런데 몇 달 후, 전 여친이 폐인처럼 산다는
소문이 들리는 거야.

이상하게 하루 종일 마음이 쓰이더라.
연락도 안 받고, 왠지 나 때문인가 싶어서
집 앞까지 가봤어.

근데 문 열자마자 하는 말이, 뭐야?
왜 왔어?
딱 봐도 수레차로 사는 것 같더라.
이러다 못 망가져. 혹시 나 때문이야?
뭐래?
너 때문 아니니까 신경 쓰지 마.

하며 툭 밀고 들어가더라.
돌아가는 길에도 폐인처럼 변한 모습이 계속 마음에 걸리더라.
그래서 그 다음 날부터, 너 치킨 좋아했잖아.
왜 자꾸 찾아와?
귀찮게 하지 마.
그래도 굴하지 않고 매일
좋아하는 음식을 사다줬더니

야 너 때문에 살만 쪘잖아 그럼 같이 운동하면 되지
이따 다시 올게 준비하고 있어 그렇게 웃음기 하나
없던 전여친이 조금씩 웃기 시작하더라 그러다 사실은
할머니가 돌아가셔서 많이 힘들었어
그 말 하는데 그냥 안아줬어.

넌 원래 따뜻한 사람이었는데 하며 좀 더
끌어안더라 그 뒤로 자연스럽게 다시 만났고
지금은 서로 없어서 못 살아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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